정찬성 할로웨이 중계 티빙 무료

한국 종합격투기(MMA) 간판스타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꿈꾸던 UFC 페더급(65.8kg)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1, 미국)와의 대결에 나섭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한국시간 기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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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무료 중계보기

• 대회명 : UFC 파이트 나이트
• 대진표 : holloway vs the korean zombie
• 경기일정 : 8월 26일(토) 21시
• 중계채널 : tvn 스포츠, tving

정찬성 대결

정찬성은 오랫동안 꿈꿔오던 대결이며, 자신과 유사한 스타일로 두려운 '하와이 좀비' 할로웨이를 오랫동안 동료로서 존경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단체에서 활동하면서도 맞붙을 기회가 없어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21년 댄 이게(32, 미국)전 이후에는 "할로웨이는 펀치 파워가 없다"고 도발하며 경기를 요구한 적도 있었습니다

할로웨이 경기요청

이번에는 기회가 불현듯 찾아왔습니다. 지난 4월 아놀드 앨런(29, 영국)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갑자기 할로웨이에게 정찬성의 대결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할로웨이는 "동시대에 활동한 훌륭한 베테랑 파이터 중 유일하게 싸워보지 못한 상대"라며 정찬성과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찬성 또한 "언제, 어디서든 좋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하여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존경을 표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찬성 입장

8월 24일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정찬성은 할로웨이에 대해 "처음에는 존경하는 레전드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반드시 이기고 싶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져줄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찬성에게 이번 경기는 자신뿐만 아니라 한국 후배 선수들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 "만약 (할로웨이를) 이긴다면 한국에 세계 1위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내가 길을 열어놓으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목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전달했습니다. 한국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